KT의 정보통신(IT) 서비스 전문 자회사 KT DS가 임직원 주도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문화 리더 ‘챌린지이노베이터(CI)’ 2기를 선발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CI는 임직원을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로 100여명을 선발했다. 특히 홍보대사인 ‘CI 앰버서더’와 팀장 씽킹 파트너인 ‘CI 미드필더’로 역할을 세분화했다.
출범식에 앞서 'CI & 팀장 페어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해당 워크숍은 조직문화 방향성에 대한 팀장과 CI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시행됐다. CI 미드필더 김세인 전임은 "워크숍에서 팀장님과 우리 팀만의 특징을 살린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팀장님들과 CI가 함께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소통과 협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CI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서 KT DS 2.0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CI와 함께하며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변화의 주역인 CI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리딩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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