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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매출 6992억…전년比 39% 증가

광소자 기술 특허권 미·유럽 등서 강화

사진제공=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046890) 자회사인 광반도체 소자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5040억 원 대비 1953억 원(38.7%) 증가한 69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0.5%, 당기순이익률은 23%포인트 증가한 2.7%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은호 IR 담당 상무는 “세계 최초로 와이어 없는 구조의 와이캅(WICOP)을 비롯한 주요 광소자 기술들에 대한 특허권이 유럽,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강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와이캅 기술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수적이며 향후 서울바이오시스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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