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12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아동일시보호시설 ‘새론’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수상한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금 전액에 공사 자체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아동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