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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위성 시장 열리나…우주항공 전문 컴퍼니빌더 등장

닐벤처스, 드론쇼코리아서 10개 기업 선봬





닐벤처스는 오는 2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코리아(DSK2025)에서 국내 유망 우주항공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보이고, 투자사 밋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24년 설립된 닐벤처스는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착륙해 발자국을 남긴 것처럼 우주에 발자취를 남길 국내 우주항공 스타트업을 기획하고 창업과정 전반을 함께 하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컴퍼니빌더다. 국내 우주항공 IPO 1호 기업인 컨텍의 발굴 및 초기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박지영 대표와 2002년부터 우주항공 관련 특허권리화 및 기술사업화를 전문으로 수행해 온 장원식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이 회사는 국내 우주항공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글로벌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Starbur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경상국립대의 ‘DINO STARTUP INNOVATION’ 프로그램의 실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DSK2025(드론쇼코리아) 우주항공 공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이 최초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향후 우주항공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워커린스페이스, 구랩스페이스, 심투리얼, 에브리심,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스텝랩, 코스모비, 무인탐사연구소, 씨지테일, 스페이스디 등 닐벤처스가 직접 발굴한 10개의 우주항공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지영 닐벤처스 대표는 “우주산업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다양한 국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라며 “한국의 우주 스타트업 분야의 창업은 시작 단계에 있지만, 정부의 지원 확대와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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