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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AHR 엑스포 2025'에서 HVAC 선보여

ES사업본부 신설 이후 첫 참가

칠러 등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소개

미국 올랜도에서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미국 올랜도에서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고객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글로벌 톱티어(일류) 종합 공조업체를 목표로 ES사업본부를 신설한 이후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LG전자의 '코어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전시회에서는 모터 회전축에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대표적으로 소개했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의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공중에 띄워 지탱하며 회전시키는 자기 베어링 기술이 적용돼,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미국 올랜도에서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관람객들이 '2025 AHR 혁신상'을 수상한 주거용 한랭지 히트펌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후를 고려한 '인버터 히트펌프' 라인업도 선보였다.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이다.

'2025 AHR 혁신상' 지속가능 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주거용 한랭지 히트펌프'는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냉매 사이클 최적화 기술로 실외기 응축수 동결을 방지해 난방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칠러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기후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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