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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사업의 힘"…현대리바트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지난해 매출액 1조 8706억…'흑자 전환' 성공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리바트는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이 240억 원으로 전년(영업적자 341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현대리바트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3년 이후 1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7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경쟁 업체인 한샘 매출액(1조9084억 원)보다는 소폭 낮았다. 당기순이익은 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현대리바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7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액은 4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줄었다.

지난해 'B2B가구' 부문 매출액은 6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특히 빌트인 가구는 37.7%, 선박용 가구는 30.1% 증가했다. 반면 사무용 가구는 11.5% 감소했다. 'B2B사업' 부문 매출액도 65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해외 가설공사 매출액이 40.9% 증가한 1126억 원을 기록한 덕분이다.

가정용 가구로 대표되는 B2C 가구도 전년 대비 2.9% 증가한 3218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가정용 가구와 집 인테리어(주방·바스·건자재) 매출 모두 증가했다.

현대리바트 측은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 증가와 B2C 인테리어 수요 확대, 해외 사업 호조 등으로 지난해 매출은 역대 최대를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면서 다만 "4분기 실적은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 일시 반영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적자가 지속됐다. 선행 공정 지연으로 빌트인 공급 시기가 늦어지면서 매출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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