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글·엔비디아와 협업”…글로벌 선도기업과 손잡을 K-스타트업 모집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364개 모집

탈레스·로레알·에어리퀴드 등 3개사 신규 합류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26일까지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함께 협업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돼 지난해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롭게 파트너로 합류하는 등 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또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돼 총 364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 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이와 함께 각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과 글로벌 기언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의해 ‘글로벌 기업 협업 해외실증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PoC(기술 타당성 검증) 및 PoV(비즈니스 가능성 검증)를 후속 지원할 계획으로, 3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유망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3개사가 추가로 합류해 우리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되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K-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해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