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의 번화가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파울루시 서부 바하푼다의 도로에 소형 항공기가 떨어져 버스에 충돌했다. 충돌 직후 버스는 화염에 휩싸였다.
현지 사진과 영상 등에 따르면 먼 곳에서도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사고로 인한 피해자 현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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