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장중 오름폭을 키워 2530대로 올라섰다. 코스피 지수는 사흘 째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69포인트(0.86%) 오른 2530.96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55포인트(0.5%) 오른 2521.8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 전환해 1406억 원, 기관은 1201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순매도 전환해 3179억 원 매도 우위다.
간밤 미국 반도체 종목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32%)와 SK하이닉스(000660)(2.62%)도 사흘 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8%), 셀트리온(068270)(1.23%) 등 제약주가 강세고, KB금융(105560)(-6.92%), 신한지주(055550)(-3.35%), 메리츠금융지주(138040)(-3.18%) 등 금융주는 약세다. 카카오(035720)(4.17%)는 오르고 NAVER(035420)(-0.66%)는 내리는 등 소프트웨어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테마별로 보면 우크라이나 재건주(5.42%), 건설기계(4.62%), 전선(3.06%) 등은 오르고 2차전지 생산(-1.39%), 은행(-1.35%), 리튬(-1.2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1.09%) 오른 738.9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96포인트(0.68%) 오른 735.94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 원, 393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4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4.79%), 리가켐바이오(141080)(5.98%), 삼천당제약(000250)(2.97%), 클래시스(214150)(0.58%) 등은 상승하고, 에코프로비엠(247540)(-1.05%), JYP Ent.(035900)-2.02%)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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