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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하반기 익시오 서비스 일부 유료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저수익 사업 중단해 수익성↑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해 개인간거래(B2C) 사업에서 수익 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중단하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6일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AX(AI 전환)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저수익 사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연결기준 서비스 수익으로 2%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이돌플러스, 스포키 등 일부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중단했다. 기업간거래(B2B)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화물중개, 메타버스 사업 등을 중단했다.

오는 7월 폐지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통신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강진욱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시행령이나 고시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사업적, 재무적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단통법 시행 전 대비 단말 교체 주기가 길어졌고, 결합고객 비중이 증가해 고객 확보 비용이 높아졌다"면서 “사업자 간 소모적 경쟁이 아니라 통신서비스 본원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상호 발전적인 경쟁방향으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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