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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경쟁 본격화… 네이버 “데이터 주권” vs. 카카오 “글로벌 동맹” [AI PRISM*신입 직장인 뉴스]

글로벌 투자 격차 확대… 中 R&D 10년간 300조 투자 vs. 韓 64조원

네이버·카카오, AI 전략 차별화…자체 개발-글로벌 제휴 ‘투 트랙’

글로벌 AI 인재 확보전… 韓 인재 유출 가속화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AI 패권전쟁 속 신입 직장인 생존 가이 [AI PRISM x D•LOG]


AI 패권을 두고 국가간 경쟁이 불꽃을 튀는 가운데 한국은 ‘선두권에 진입하느냐’, ‘후미로 뒤쳐지느냐’하는 갈림길에 섰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 10년간 R&D 투자를 300조원까지 늘리는 동안 한국은 64조원에 그쳤다며 데이터·규제·투자·생태계·인재 등 ‘DRIFT’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AI 선두권 진입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한다.

이런 와중에 네이버와 카카오(035720)는 상반된 AI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과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소버린 AI’ 전략을 취했고, 카카오는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동맹 확장을 선택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카카오와 장기적 AI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업들이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내 인재 유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AI 인력 부족 인원이 8579명으로 2021년 3726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해외 AI 기업들의 파격적인 처우로 인재 유출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AI 투자 경쟁 격화

중국 기업들의 R&D 투자가 10년 만에 11.5배 급증했다. 상위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는 119개에서 524개로 늘었다. 반면 한국 기업은 54개에서 40개로 오히려 감소했다. 대기업 중심의 제한적 투자로 글로벌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추세다.

■ 국내 IT 공룡의 차별화 전략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소버린 AI 전략을 추진한다. 이르면 1분기 중 AI 검색과 쇼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손잡고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선보이며 글로벌 동맹을 확장한다.

■ AI 인재 확보 경쟁

기업들이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복합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대기업들은 AI 관련 직무 채용을 대폭 확대했으며, 스타트업들도 AI 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섰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D·R·I·F·T’ 덫에 갇힌 한국이대론 ‘AI 패권시대’ 구경꾼 될판

- 핵심 요약: 한국이 AI 산업에서 데이터·규제·투자·생태계·인재 등 5대 요인에서 한계를 보였다. 특히 데이터 활용의 제한과 규제 장벽이 AI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정부와 기업의 협력 부족도 문제로 꼽힌다.

- 인사이트: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기업 분석 시 AI 관련 투자와 기술 수준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산업별 AI 도입 현황과 규제 환경 파악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K투톱 ‘AI 전략’ 비교네이버 “데이터 주권 강화” 카카오는 “글로벌 동맹 확장”

- 핵심 요약: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로 소버린 AI 전략을 추진하고, 카카오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 모두 AI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인사이트: 기업별 AI 전략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체 개발과 글로벌 협력 중 관심 있는 방향의 역량 개발이 필요하다. AI 관련 자격증과 프로젝트 경험이 취업에 유리하다.

3. 딥시크 비결은 ‘R&D 굴기’…中, 투자 10년간 300조원 폭증



- 핵심 요약: 중국의 R&D 투자가 10년 만에 11.5배 증가했으며,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도 4배 이상 늘었다. 반면 한국은 기업 수가 오히려 감소했다.

- 인사이트: R&D 중심 기업과 부서가 주목할 만하다. AI 관련 연구 개발 직무의 채용 요건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R&D 트렌드와 투자 동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삼성 ‘AI 의료기기’로 14억 인도 공략

- 핵심 요약: 삼성이 AI 의료기기로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 인도 의료기기 시장은 2030년 72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 인사이트: AI 융합 신산업 분야의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의료, 바이오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 연구가 도움된다. 새로운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

5. [단독] 카카오, 딥시크 이용금지…격화하는 AI 동맹 대전

- 핵심 요약: 카카오가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동맹 구도가 재편되는 중이다.

- 인사이트: AI 기업 간 협력과 경쟁 구도 파악이 필요하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기술 스택과 개발 환경 이해가 중요하다. AI 보안과 데이터 관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6. “6초 만에 사로잡는다...광고·마케팅 대세는 숏폼”

- 핵심 요약: 숏폼이 새로운 광고·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이 확산되는 중이다.

- 인사이트: AI 기반 마케팅 툴과 플랫폼 활용법 학습이 필요하다. 숏폼 콘텐츠 제작과 AI 툴 연계 방안이 중요하다.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 파악이 도움된다.

[오늘의 용어]

1. DRIFT: 한국 AI 산업의 5대 취약 요인인 데이터(Data), 규제(Regulation), 투자(Investment), 생태계 단절(Fragmentation), 인재(Talent)를 의미한다. 특히 데이터 활용의 제한과 규제 장벽이 신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된다. 신입 직장인들의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능력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

2. 소버린 AI: 국가별 데이터 주권과 문화를 우선시하는 AI 전략을 의미한다. 네이버가 추구하는 전략으로,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각국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B2B와 B2G 시장에서 특히 중요한 전략으로, AI 기술의 독자성과 데이터 보안이 강조된다.

[주목 포인트]

1. AI 역량 개발 전략: 글로벌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입 직장인의 차별화된 역량 개발이 중요해졌다.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프로그래밍 언어(Python, R 등) 학습과 AI 관련 자격증 취득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기업별 AI 전략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심 분야의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된다. 글로벌 AI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2. AI 융합 신산업 준비: AI 기술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직무와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의료, 광고, 마케팅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본인의 전공이나 관심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 산업별 AI 도입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여 유망 분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I 기술 스택과 실무 적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워드 TOP 5]

AI 역량 개발, 데이터 분석력, 산업 융합, 글로벌 트렌드, 실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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