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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성장 전략 다각화…금값 급등·대체투자 확대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국내은행 美자산 280억달러로 칠레보다 적어…글로벌 경쟁력 제고 시급

금값 g당 14만7820원 사상 최고…안전자산 ETF 자금유입 1000억 돌파

카뱅 대체투자 진출·대형저축은행 규제완화 추진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년 글로벌 자산시장 대이동 투자전략 [AI PRISM x D•LOG]


국내 금융권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국내 은행들이 보유한 미국 내 자산이 280억 달러에 그쳐 칠레(356억달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이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각도로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KB금융(105560) 등 주요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5조원을 넘었지만, 해외 경쟁력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323410)는 부진한 이자이익 성장률을 만회하기 위해 인터넷은행 최초로 대체 투자를 결정했다. 대형 저축은행들은 6일 개최되는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 요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계 무역갈등 우려로 금 현물 가격이 g당 14만782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088억원으로 2014년 시장 개설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 국내 금융권 체질개선 가속

국내 은행의 총 이익 중 이자이익 비중이 88.6%로 미국 상업은행(30%)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자수익에 의존하는 성장 전략은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 성장률은 58.3%에서 17.2%로 급감했다. 신한금융은 롯데그룹(37% 증가)과 SK(034730)(5000억원) 등 대기업 대출을 3조원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 안전자산 선호 강화

글로벌 IB들이 올해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3000달러로 제시했다. 관세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주요 요인이다. 유로존 금리인하와 ETF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현재 가격 수준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금융권 규제환경 변화

대형 저축은행 9곳이 자산규모별 차등 규제를 요구할 예정이다. 수도권 M&A 규제와 의무여신비율 완화가 주요 요구사항이다.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가 1000억원 미만부터 10조원 이상까지 격차가 큰 반큼 맞춤형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관치에 빠져 땅짚고 헤엄치기’미국내 대출자산 칠레보다 적어

- 핵심 요약: 국내 은행의 미국 내 자산이 280억달러에 그쳤다. KB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는 5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해외 경쟁력은 취약하다.

- 투자 시사점: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중심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보유한 금융사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금값 또 사상 최고치거래대금도 역대 최대

- 핵심 요약: 금 현물 가격이 1g당 14만 782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또한 108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금 ETF로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JP모건 등 글로벌 IB들은 올해 목표가를 온스당 3000달러로 제시했다.

- 투자 인사이트: 관세전쟁과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모양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분산에 적합하다. 다만 사상 최고가 부담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3. “이자수익만으론 성장 한계”…‘대체 투자’ 뛰어드는 카뱅



- 핵심 요약: 카카오뱅크가 국내 인터넷은행 최초로 대체 투자를 결정했다. 대체 투자의 배경에는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 성장률이 58.3%에서 17.2%로 감소하면서 이자수익 중심의 전통 모델이 한계에 부딪힌 데 있다. 벤처투자와 해외 공동투자도 검토 중이다.

- 투자 인사이트: 금리하락기 진입으로 은행권의 수익 다각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여부와 자산건전성이 은행 경쟁력의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신한금융, 작년 롯데 대출 37% 늘렸다

- 핵심 요약: 신한금융의 대기업 대출이 3조원 증가했다. 롯데그룹 대출이 37%, SK도 5000억원 증가했다. 경기둔화 우려로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 투자 시사점: 대기업 대출 증가로 은행의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 다만 경기둔화 리스크를 고려한 자산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5. 환율 방어에 1월 외환보유액 한달새 46억달러 증발

- 핵심 요약: 1월 외환보유액이 46억달러 감소한 4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상승하자 한은이 시장 안정화에 나선 결과다. 외환스와프 증액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 투자 인사이트: 미중 무역갈등 심화 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수출 중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나, 환율 리스크 관리는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6.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 핵심 요약: 대형 저축은행들이 규제 완화 요구에 나선다. 6일 개최될 대형 저축은행 9곳 대상 간담회에서 M&A와 의무여신비율 규제 개선이 논의될 예정이며, 예대율 차등 적용 요구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 시사점: 규제 완화 시 대형 저축은행의 성장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우량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용어]

1. 대체투자: 주식·채권 같은 전통자산 이외의 투자를 의미하며, 기관간 유가증권 투자나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대한 신디케이트론 참여가 대표적이다. 금리하락기에 수익 다각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중은행은 이미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으나 인터넷은행은 이제 시작 단계다.

2. 외환스와프: 중앙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다른 기관에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돌려받는 계약이다. 한은과 국민연금은 최근 한도를 500억달러에서 650억달러로 확대했다. 외환보유액 감소와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금융권 수익구조 다각화: 이자수익 중심의 전통적 사업모델이 한계에 직면했다. 카카오뱅크는 벤처투자와 해외 공동투자를 통한 대체투자를 결정했으며, 신한금융은 대기업 대출 확대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금융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사업 확대와 비이자수익 증대가 필수적이다.

2. 시장 변동성 대응전략: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금 ETF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갈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대체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의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금융권 체질개선, 대체투자 확대, 안전자산 선호, 규제 완화, 글로벌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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