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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배양육의 새 시대, 팜셀 사업 본격화





2024년 7월 열린 AFRO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차세대 푸드테크 스타트업 **팜셀(By the Farm Cell)**이 철저한 내부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발표했다. 팜셀은 기존 배양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체식품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팜셀은 “무균적 안전성 검증된 배양육”이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의 배양육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오염이 우려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팜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배양육의 생산 과정에서 오염을 차단하고,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팜셀은 차돌박이, 우삼겹, 대패삼겹, 베이컨 등 다양한 고기 형태를 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배양육과는 차별화된 정밀한 고기 형태 구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은 대체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기 대체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박람회에서는 실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팜셀은 배양육 기술을 바탕으로 비건 시장과 펫푸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건 시장에서는 도축하지 않고도 충분히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대체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비건 및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팜셀의 대체육 기술을 활용한 건강한 펫푸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시장에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채택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점이 팜셀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팜셀 관계자는 “우리는 오염되지 않은 미래식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으로 대체식품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셀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전 세계적으로 대체식품 산업의 선도주자가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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