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학개미 증가 덕 본 삼성證…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순이익은 8990억…64% ↑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 서울경제DB




해외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삼성증권(016360)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증권은 2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3년보다 62.7% 늘어난 1조 20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2023년 영업이익은 7411억 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 64.2% 늘어난 13조 4666억 원, 8990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조 2096억 원으로 62.0%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 거래대금 규모가 2023년보다 크게 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증권 측은 이에 대해 “브로커리지와 투자은행(IB) 매출, 상품운용손익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1주당 배당금을 35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3125억 5000만 원이고 시가배당율은 7.3%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배당액은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주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