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이 23일 열린 2024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은 시장에서 염려하는 바와 같이 국내는 물론 미국 신정부 춝범에 따른 정책 리스크, 유럽연합 연비 규제 강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된 시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는 호세 무뇨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 면밀한 모니터링 분석 바탕으로 변화와 리스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OVID19,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당사는 체질 개선 기반한 펀더멘탈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전례가 있다”며 “2025년 불확실성도 위기를 기회로 반전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