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의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이 지난 1년간 약 1,900만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수원은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23일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로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 고객의 57%는 2030 MZ세대였다. 스타필드 수원은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1주년 기념 행사 역시 젊은 고객을 겨냥한 행사를 마련했다.
레고 팬 아트 페어에서는 33인의 레고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29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건축, 자동차, 로봇 등 일상의 순간들을 독창적인 브릭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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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지역성을 반영한 양승환 작가의 '화홍문 시보'와 레트로 감성의 윤민욱 작가의 '풍로' 등 특별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레고 브릭풀에서 직접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레고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제공된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유사랑 재즈밴드와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국악과 재즈,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4층부터 7층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서가를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new G-Class' 팝업 전시도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바겐으로 유명한 G-클래스의 신형 디젤 모델과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아이들을 위한 팽이 만들기, 요술 풍선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한과, 한우 선물 세트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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