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5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2월 5일까지 소속 대학이 있는 지방우정청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총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3~9월까지 7개월 동안 우체국예금의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캠페인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온라인(SNS) 활동 수행 등 현장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비 지원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 및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은 예금 상품·서비스와 관련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컨텐츠로 기획·제작하고, SNS·오프라인(대학교 캠퍼스) 홍보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는 2011년 제1기를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821명이 우체국예금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대학생들에게 우체국예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체국예금의 서비스와 캠페인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체국예금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소중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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