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1.13~1.18) 주식 시장 분석]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D램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생산성은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HBM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55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커스텀 H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독일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다. 국내 ETF 시장은 200조 원 순자산 돌파를 앞두고 새로운 투자 기회로 부상했으나, 전문 인력 부족이 시장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HBM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커스텀 HBM 시장은 2027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며, 신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I 시장 다변화로 맞춤형 HBM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 ETF 시장의 급성장과 구조적 변화
국내 ETF 시장이 20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자산운용사들의 조직 개편이 활발하다. 전문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 다양화와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제한된 인재풀로 인해 시장 성장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경기 리스크 확대
독일의 제조업(-3.0%)과 건설업(-3.8%) 부문 침체가 심화되며 경기 하강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하다.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핵심 뉴스]
1. 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D램’ 다음달 세계 첫 양산 (1.17)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1UL8T
- 주간 맥락: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최신 D램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생산성 30% 이상 향상이 기대된다.
- 투자 인사이트: D램과 HBM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커스텀 HBM 시대’ 2년 뒤에 온다 (1.13)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6VF1J
- 주간 맥락: AI 시장 다변화로 맞춤형 HBM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투자 인사이트: 2027년 이후 커스텀 HBM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투자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3. ETF 수장 잇딴 교체...200조 도전 시장 (1.14)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VPCQ3H
- 주간 맥락: ETF 시장의 급성장으로 운용사들의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이 활발하다.
- 투자 인사이트: 우량 운용사 중심의 ETF 투자로 시장 성장 기회 활용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4. 美, 삼성·TSMC 첨단 반도체 中유입 추가 통제 (1.15)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R3ZNQ
- 주간 맥락: 미국이 14나노 이하 로직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추가 규제할 방침이다.
- 투자 인사이트: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혜 기업 선별이 투자의 관건이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참고 뉴스]
5. 독일 2년 연속 역성장...작년 GDP 0.2%↓ (1.15)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US7RB
- 주간 맥락: 독일의 경기 침체가 심화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 투자 인사이트: 경기 방어주와 안전자산 비중 확대가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다.
6. 단통법 폐지·국내외 가격 경쟁 심화 (1.13)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FMB56V
- 주간 맥락: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가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 투자 인사이트: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과 수익성 변화가 투자 판단의 핵심 요소다.
[주간 핵심 용어]
1. HBM (High Bandwidth Memory): AI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로, 여러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구조다. 2027년부터 커스텀 HBM 시장이 본격화되며 5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2. 10나노급 6세대 D램: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최신 메모리 반도체다. 이전 세대 대비 동작 속도는 11% 향상되고 전력 효율은 9% 개선됐다는 특징이 있다. EUV 노광 신소재 적용으로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될 전망이다.
3. ETF (Exchange Traded Fund): 주가지수나 특정 자산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분산투자가 용이하다. 국내 시장이 20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문 인력 부족으로 상품 개발과 운용 역량 확보가 과제로 대두됐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반도체 섹터 선별적 투자
- HBM과 D램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수혜 기업을 선별하고,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단계적 매수 전략을 실행한다.
2. ETF 시장 활용 전략
- 우량 운용사의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분산 투자를 진행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다양한 자산군의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운용사의 전문성과 트랙 레코드를 고려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3. 경기 방어 전략 강화
-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해 안정적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의 비중을 확대한다. 배당주와 우량 가치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현금성 자산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HBM, 10나노 D램, ETF, 반도체 규제, 경기 침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