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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가양·양화·행주대교에 구장 증설 협의…사용자 중심 운영”[서울시협회장선거]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선거]

■ 정장수(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후보

“취임 전 E등급이던 협회 평가, S등급으로 상향”

“구장 증설해 대통경기 등 전국대회 유치할 것”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선거가 오는 13일 열립니다. 파크골프 전문 미디어 ‘어깨동무파크골프’는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분들께 출마 결심 이유, 준비 중인 공약, 주요 현안에 관한 입장 등을 물었습니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각 후보에게 공통 질문지를 보내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회신 순서에 따라 답변 전문을 게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정장수 후보.




◆정장수(75) 후보

정장수 후보는 2018년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2019~2021년 영등포구협회장을 지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서울시협회장을 맡았다. 정 후보는 E(아주 미흡)등급이던 서울시협회를 S(최우수)으로 끌어올린 것과 영등포파크골프 제2구장 증설과 월드컵노을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증설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강동구 한강고수부지에 54홀, 강서구 가양대교 아래 36홀, 영등포 양화대교 철탑 아래 9홀, 행주대교 아래 54홀 규모의 구장 조성을 제시했다. 아래는 정 후보의 일문일답.

-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에 재출마하는 이유는.

“전국 17개 시도 협회장 중 몇 분이 대한파크골프협회장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서울시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서울시 회원들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중 2년은 코로나19로 허비하며 이루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마음먹은 것을 꼭 이루어 회원들이 즐겁게 파크골프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협회장에 재출마하기로 했습니다.”

- 그동안 협회에서 활동하면서 세우신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소개해 달라.

“2019~2021년 영등포구협회장으로 2년 동안 재임하면서 구청에서 예산이 없어 안 된다는 것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협의해 시비 8억 원을 받아 영등포파크골프장 제2구장을 만들었습니다. 또 32억 원의 예산으로 월드컵노을구장을 18홀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완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이번 서울시협회의 성과는 무엇이고 한계가 있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달라.

“2021년 서울시협회장에 당선돼 인수인계를 받을 당시 서울시협회 통장에는 잔액이 단돈 7000원이었고, 체육회에서 E(아주 미흡)등급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최우수 S등급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차기 서울시협회장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서울시협회장은 21개 구 협회와 1만 3000명의 회원이 부족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6홀 파크골프장에서 대통령기 대회 2회, 국무총리기 1회, 문체부 장관기 3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각 기관과 유대를 가지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준비하고 있는 주요 공약과 추진 계획을 알려 달라.

“중요 공약은 파크골프장 증설입니다. 월드컵파크골프장이 36홀이 되지만 장애인 전용구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강동구 한강둔치 54홀, 강서구 가양대교 아래 36홀, 영등포 양화대교 철탑 아래 9홀 구장 조성을 서울시와 환경청, 서울시협회가 협의하고 있습니다. 행주대교 아래 3만 평의 잔디광장도 54홀 구장으로 구성할 수 있게 경기도와 서울시, 환경청, 서울시협회, 경기도협회가 협의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파크골프 동호인이 급증하지만 구장이 매우 적다. 구장 신설을 둘러싸고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있다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파크골프장이 많이 만들어진다면 해결되겠지만 현재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파크골프장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약 시스템을 조금 수정하고, 운동시간을 조정해 관 위주가 아닌 사용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파크골프장 부족으로 하루에 버스 6~7대가 외부로 가는 것을 생각하면 죄송스럽습니다. 서울시협회장에 당선되어 정부와 관계 기관과 협의해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편안하게 운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장수 후보 프로필

△1949년 전북 고창군 출생 △중앙대 건설대학원 수료 △2000~현재 ㈜ 햇살종합건설 대표이사 △2018년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2019~2021년 영등포구협회장 △2021~2024년 서울시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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