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정우진 NHN(181710) 대표는 2일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NHN의 올해 중점 목표를 '내실 강화'와 '게임사업 성과 창출'로 제시했다. 그는 "새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밝지만은 않고, 재무 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그룹 차원의 위기 극복 노력이 여전히 절실하다”며 "다년간의 노력이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적자 사업과 법인 구조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올해 그룹 전체 게임사업 매출의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한게임이 가진 웹보드 게임 1위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키스트데이즈·어비스디아를 포함한 다량의 신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NHN의 존재감을 확고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