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가입자의 자산운용을 돕기 위해 ‘퇴직연금 DC 운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에는 DC형 제도, 운용, 모바일 앱 사용법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관련 세율과 퇴직 시 필요한 절차, 운용 방법,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 증권’ 사용법 등도 정리했다. QR코드를 첨부해 내용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주겠다는 목표다.
또 4년여 동안 퇴직연금 DC형 고객의 상담 내용을 정리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포함됐다. 특히 가입한 퇴직연금 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DC, IRP의 경우 직접 운용을 해야 한다는 알고 있지 못한 경우, 운용 방법을 모르고 저수익 상품에 장기 방치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춰 가이드를 제작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고객들의 퇴직연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상품 및 서비스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고객지향적 연금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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