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MS 애저 기반 업무도구 ‘웍스AI’ 도입

AI 보고서 작성·검색 등 지원

KT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사내 임직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그룹웨어 ‘웍스AI’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웍스AI는 최신 대형언어모델(LLM)과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AI 활용을 돕는 업무도구다.

KT DS의 AI 그룹웨어 '웍스AI'. 사진 제공=KT DS

웍스AI는 그룹웨어 메인화면에 임직원의 업무 시작과 함께 AI 추전 정보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포털’을 지원한다. 보고서 작성,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웍스AI는 사내 정보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검색증강생성(RAG) 서비스와 웹 검색 기능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KT DS는 음성명령 등 추가 기능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동력”이라며 “구성원들이 AI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