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SNS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SNS를 통해 군인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상식과 회원복지 제도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부터 현역 병사까지 군인공제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MZ 장병들이 선호하는 웹툰과 숏폼 영상으로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회원에게 공감을 얻어낸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회원 제일 경영을 바탕으로 회원님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힘쓰고, 군인 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군인공제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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