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515억…작년 대비 77% 줄어

매출 5.6조…10% 감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이 건설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악화된 실적을 보였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6243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매출 부진 및 제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10%, 영업이익은 77%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1년 간 3.6%에서 0.9%로 급감했다.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7%, 영업이익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둔화세가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원전·방산 등 성장산업 신규 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고강도 강재 개발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차량 전동화 전환에 따라 초고강도 냉연소재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샤시 부품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강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부가 제품 수요 확보 및 탄소저감 제품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