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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진입…채솟값은 여전히 '비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에 진입한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53.6%)와 무(41.6%), 상추(31.5%) 등 채소류 물가는 11.5% 오르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배추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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