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1조 5억 원으로 집계됐다. ACE 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미국S&P500 ETF’에 이어 3번째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2020년 10월 상장한 ETF다.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AC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를 주도했다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설명했다. 올 들어 개인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총 221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활용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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