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와 아마존게임즈가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시장 출시 시기를 다음 달 17일에서 10월 1일로 미룬다. 베타 테스트에서 나온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강점은 살리기 위해서다. 최근 국내 버전에 업데이트된 생활형 콘텐츠와 스킬 특화 시스템도 반영한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TL 글로벌의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픈 베타에서 나온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통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일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TL은 다음 달 17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었지만 다음 달 26일부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거쳐 10월 1일 정식 서비스된다.
아마존게임즈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 결과 전투 시스템과 진행 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출시된 한국 버전에 최근 업데이트된 생활형 콘텐츠와 스킬 특화 시스템 등도 글로벌판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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