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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손잡고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입점 연계·마케팅 등 경쟁력 제고

이태식(왼쪽 네 번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와 류재원(〃 세 번째)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우수제품의 발굴과 판로지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우수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연계부터 마케팅 및 홍보까지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의 경영 및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1차 선발한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대형 유통망 오프라인 기획전 △판판셀러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사은품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발굴할 것”이라며 “유통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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