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1인 가구의 경제 자립과 노후 관리를 위한 경제 교육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KB금융의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도 참여한다.
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이달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쉽게 익히고 실천하는 소비지출관리’ 등 11개 주제로 31개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금융권에서 임직원으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전문강사단을 구성해 교육뿐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경우 개인별 금융·재무 설계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초·중·고 학생이나 발달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현재까지 약 140만명을 대상으로 경제 금융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대상을 발굴해 경제적 안정, 자립을 위해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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