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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따라 해상도∙주사율 다르게…LG 게이밍 모니터 출시

고주사율·해상도 변환하는

듀얼모드 세계 최초 인증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 적용

LG전자가 역동적인 게임은 물론, 고화질 영화 등 콘텐츠에 따라 화질을 맞춰 즐기는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젠지 이스포츠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단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066570)가 콘텐츠에 따라 화질을 맞춰 즐기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32GS95UE 모델은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VESA로부터 인증받았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모드가 전환된다. 예를 들어, 고주사율(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 모드에서는 빠른 속도감의 레이싱 게임을 끊김 없이 할 수 있고,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고화질의 게임이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패널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LG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했다. 측면이나 후면 스피커를 결합한 모니터와 달리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화면 앞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더 또렷하게 들려준다.

LG전자는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도 함께 선보인다. 800R 곡률의 WQHD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해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 27형 올레드 모니터도 함께 출시된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세계 최초 해상도와 주사율 전환 기능 등 강력한 성능과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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