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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CANDY 토큰, 290만 달러 러그풀에 87% 급락

국내외 시장 상승세

7일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 / 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0.60% 증가한 9287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51% 상승한 532만 6000원. 테더(USDT)는 0.50% 오른 1408원이다. 비앤비(BNB)는 2.48% 높아진 60만 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9.22% 상승한 19만 45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99% 오른 6만 586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6.60% 증가한 3540.69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 대비 0.03% 내린 1달러, BNB는 6.88% 높아진 427.26달러다. SOL은 12.86%상승한 138.2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34억달러(약 1791억 원) 증가한 2.36억 달러(약 3154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88포인트로 ‘매우 탐욕’ 상태다.

한편 최근 출시된 유동성 프로토콜인 레나 네트워크의 캔디(CANDY) 토큰에서 러그풀이 보고되며 가치가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ANDY 출시 직후 290만 달러(약 38억 5874만 원) 규모의 러그풀이 발생하며 가치가 87% 하락했다. 6일 오전 5시 45분(세계표준시, UTC)까지 최고 3.08달러에 거래됐으나 오전 12시 48분에는 0.38 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급락은 레나 네트워크 배포자 계정이 753.11ETH(약 290만 달러)을 OKX 거래소와 관련된 주소로 전송한 후 발생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러그풀 의혹을 제기했고 수 시간 후 레나 네트워크는 CANDY의 소유권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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