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352820)의 게임·콘텐츠 전문 계열사 하이브IM은 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별이되어라2는 고품질의 2D 그래픽과 30종 이상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특징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별이되어라2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동시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원 빌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이브IM은 ‘리듬하이브’, ‘인더섬 with BTS’ 등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별이되어라2를 전 세계 120여개 지역에 13개 언어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IM은 국내 게임업체 액션스퀘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신작 ‘던전스토커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 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3인칭 던전 탐험과 배틀로얄(여러 명이 경쟁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장르)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던전스토커즈는 컴퓨터(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이브IM은 올해를 퍼블리싱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상반기 출시 예정인 별이되어라2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협업을 통해 던전 크롤러 장르의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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