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002700)가 ‘신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신일의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 나눔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끝전을 모으고, 여기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후원금을 마련한다. 이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가 보호하고 있는 국내 소외 아동의 발달 재활 치료비와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창수 신일전자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탕이 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신일의 대표적인 기업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후원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