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해외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내수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수출 증대와 신시장 개척은 중요한 돌파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에도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회장은 “2023년 여성경제계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시작한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 사업’이 1년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선배 여성기업인의 섬세한 멘토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여성경제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여성경제연구소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의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연내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