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가 새해를 앞두고 럭셔리 뷰티 브랜드 바르도와 협업한 다이어리 2종을 2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바르도의 시그니처 입술 디자인을 모닝글로리 대표 제품인 양장 다이어리에 적용했다. 심플한 로고 타입과 패턴 타입 2가지 다이어리로 선보이며 적색 박 가공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내지는 브랜드 메인 컬러인 레드를 파스텔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표지는 벨벳 래미네이트 코팅으로 처리해 부드럽고 마모에 강한 게 특징이다. 내지는 글씨 비침이 적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월간 계획, 주간 계획, 메모 공간 등으로 구성했고, 전국과 서울 백지도가 포함돼 나만의 맛집 지도 등을 꾸밀 수 있다. 다이어리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 스티커 2장도 함께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모닝글로리가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존에 없었던 새롭고 과감한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통해 대학생과 직장인 여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