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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LA에 지속가능 패션스토어 '서큘러 라이브러리' 오픈

지속가능패션 르캐시미어·레코드 입점

'순환 패션' 체험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온지음 옷공방과의 협업 전시 존. 사진 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속가능성 패션을 알리는 ‘서큘러 라이브러리’를 오픈하며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코오롱FnC는 친환경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밀집한 LA 에보키니 지역에 자사의 지속가능성 브랜드를 선보이며 ‘한복의 미’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20일 자사의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레코드’가 입점한 서큘러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르캐시미어는 2014년부터 자연·동물·생산자 친화적인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온 패션 브랜드다. 소재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원사부터 친환경 염색 공법을 적용했다. 레코드는 2012년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로 시작해 에어백 등 산업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이색적인 컬렉션을 선보여오고 있다.



서큘러 라이브러리는 ‘순환’에 대한 모든 것을 찾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토어 기능 외에 순환패션을 알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운영될 방침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과 재고를 활용하는 업사이클 워크숍, 네트워킹 모임을 비롯해 순환을 주제로 한 작가의 전시 등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는 ‘회장저고리’ 작품이 전시됐다. 한국의 전통 복식 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옷공방, 친환경 바이오 성분의 염색공법을 개발하는 큐티스바이오, 르캐시미어가 협업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한국 전통 의복에 친환경 아쿠아 인디고 염색 방식과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소재를 적용해 새롭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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