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토탈에너지스가 연말을 맞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온돌 매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사회 공헌 캠페인’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8·9일 양일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자활센터를 방문해 바닥 난방용 온돌 매트 설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공 사업을 위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9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온돌 매트 설치에도 참여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은 줄이고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번 자원 순환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9월 서울사무소에 다회용컵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을 설치하고 사용 횟수를 넘긴 다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 전문 업체로 보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하는 자원 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아울러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된 온돌 매트를 난방 설비가 필요한 이웃에 기증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캠페인을 확대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캠페인의 의미에 지역 상생을 더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플라스틱의 사용과 환경보호, 지역 상생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