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FSN 자회사 핑거랩스는 웹3 기술을 적용한 드림래더스 입시전략 설명회 대체불가토큰(NFT) 티켓을 완판했다고 7일 밝혔다. 드림래더스는 진학사 블록체인 자회사다.
이번 입시설명회 티켓 NFT는 폴리곤 기반으로 총 100개가 발행됐고, 개당 5만 원에 거래됐다. 티켓 NFT를 소지한 사용자는 드림래더스의 에덤 프로젝트가 주최하는 소수 정예 2024 입시전략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2024 입시전략 설명회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캐치 카페 신촌점과 서울대점에서 진행된다. 핑거랩스는 지난 8월 에덤 프로젝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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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티켓 판매는 핑거랩스가 운영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에서 이뤄졌다. 구매한 NFT는 핑거랩스 가상자산 지갑 ‘페이버렛’에 보관된다. 현장에서 페이버렛으로 티켓 NFT를 인증할 수 있다. 페이버렛 앱에서 12만 원 상당의 진학사 정시 합격 예측 서비스와 사전 질문지 작성 등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티켓 NFT를 발행했는데도 빠른 시간 안에 완판을 달성했다”면서 “이번 사례로 웹3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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