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316140)가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원더링은 20~30대 고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을 지향한다. 핵심 서비스는 주식과 관련한 쉽고 유용한 투자정보 제공과 커뮤니티다.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간결한 디자인과 언어 등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구현에 공을 들여 직관적이면서 재미있는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원더링은 미래세대 고객 확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과제를 동시에 구현한 결과물이다. 특히 원더링은 우리금융지주가 신사업 기획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출시한 첫 사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인수를 염두에 둔 우리금융지주가 투자정보 플랫폼을 먼저 구현한 것”이라며 “젊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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