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토큰(NFT)의 주간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지난달 첫째주 NFT 판매량은 2만 9704이더리움(ETH)(약 731억 3600만 원)이었으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6만 8342ETH(약 1684억 950만 원)를 기록했다.
NFT 거래량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플랫폼은 NFT 마켓 플레이스 블러다. NFT고에 따르면 블러는 지난 한 달간 16만 1433 ETH(약 3981억 7750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2위는 5만 2307 ETH(약 1305억 1000만 원)의 판매량을 올린 오픈씨다.
NFT를 찾는 이들도 늘었다. NFT고는 지난 일주일 간 NFT 거래자 수가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구매자 주소는 2만 2804개·판매자 주소 는2만 7308개를 기록한 한편, NFT를 보유한 지갑의 수는 60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NFT 시장이 최근 급격한 거래량 증가로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