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일상 기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베터’가 출시 6개월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 된 SNS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베터는 출시 6개월인 지난달 기준 일평균 다운로드 550여 건,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각각 기록했다. 누적 보드는 1만7000개, 누적 기록은 8만5000건을 각각 넘어섰다.
조회수가 높은 보드는 이연 작가의 ‘새벽에 그리는 그림’, 김민철 작가의 ‘파리 영수증 일기’ 순이다. 베터 내 검색 키워드 중 1위는 운동이 차지했으며 취미, 그림, 독서, 헬스 등이 뒤를 이었다. 해시태그 키워드는 약 3700개로 그림, 운동, 일기, 기록, 독서 순으로 많이 작성됐다.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리더 중심 온오프라인 모임을 나누고 기록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2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3차 커뮤니티 참여자를 모집한다. 12개 주제별 커뮤니티별로 최대 50명을 선정하며 활동 종료 시점에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 제작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 스쿼드 PM은 “휘발되지 않는 기록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되는 실현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수집하고 연결하는 ‘기록 플랫폼’으로서 타 SNS와의 차별점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