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280360)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신제품 ‘제로 쿠앤크샌드’와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제로는 MZ세대와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0억 원에 달하는 판매액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연간 900억 원 이상의 판매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가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로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과자’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제품이 초콜릿과 쿠키앤크림 샌드였다.
신제품 출시로 제로는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6종이고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4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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