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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부동산 투자자문 고도화…알스퀘어와 협약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지난 11일 한국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알스퀘어 업무협약식에서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왼쪽)과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초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알스퀘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투와 알스퀘어는 이번 MOU를 통해 △패밀리 오피스 및 고액 자산가를 위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임대차, 매입?매각, 인테리어 서비스 및 정보 제공 △해외 부동산 임대차 매입?매각 서비스 및 정보 제공 등에서 손을 잡기로 했다.



알스퀘어는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임대차 중개 대행·매매 자문·자산관리(PM)·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싱가포르에도 진출해 있다.

한투의 글로벌 자산운용(GWM) 부문은 알스퀘어와 협력해 상업용 부동산 자문과 임대차 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임대차, 매입?매각, 리서치?애널리틱스, 자산관리, 인테리어?리모델링 등에서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부동산 투자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성원 한투 GWM전략 담당은 “국내 빌딩 및 토지 매매 투자 자문 서비스를 강화해 초고액자산가에게 한층 더 종합적인 투자 정보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제휴해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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