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나인(082660)은 오는 16일 중국 티엔스(TIENS) 상품 판매 담당자와 함께 국내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방한 기간에 티엔스의 글로벌 판로를 활용한 코스나인의 화장품 수출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티엔스는 전세계 224개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110개 국가에는 지사를 설립해 다방면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통?판매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코스나인은 연간 매출액 7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네트워크 판매 기업인 티엔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단체 관광객 규제가 풀리는 등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이전보다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티엔스, 라이온코리아 등 대규모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며 매출 증대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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