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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 ‘ISO22301’ 인증

왼쪽부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BSI 코리아 임성환 대표이사. 사진 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국제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관련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22301은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에 대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다룬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을 때, 사업의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에 빠르게 재개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인증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인증을 통해 고객사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다"며 "기업 비즈니스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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