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나·NH·우리, 4500억 규모 PF 정상화 펀드 결성





하나·NH·우리금융이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4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금융분야 과제 추진계획 점검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중 금융 지원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지주사와 여신업권, 저축은행업권이 조성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 조달 계획이 구체화됐다. 앞서 금융권은 자체 재원으로 1조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하나·NH·우리금융은 PF 사업 진행을 도울 4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IBK 기업은행은 유암코와 함께 비 주거 PF 사업장과 하도급 등 PF 관련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외 여신업권과 저축은행업권도 각각 4000억 원,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사업성이 있는 정상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원활한 주택공급을 도모한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라면서,“현재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거나 사업성이 있음에도 건설사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사업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공적보증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