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로봇 특화 모터 양산 시작

국내 협동로봇社 중 국산화 모터 최초 양산

뉴로메카 포항공장 내 모터 제조 설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34834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자체 모터 양산을 시작한다.

25일 뉴로메카는 포항 공장 내 로봇용 자체 모터 생산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하는 로봇용 모터는 분할 고정자 코어 타입을 적용해 소형화, 고효율, 고정밀, 고응답성을 특징으로 한다. 협동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요구 용량에 대응 가능한 세분화 된 라입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산되는 모터는 코일의 점적률을 높여 고성능 모터로 활용한다. 분할 코어 모터 제조 기술로 점적률을 높여 단위 면적당 토크를 크게 높이고 모터 온도 상승을 낮춰 모터의 효율과 내구성을 증가시켰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전용화 설계를 통해 최적의 모터 성능을 발휘하며 의료, 항공우주, 광학 등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여러 응용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