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도 달 착륙현장 다누리가 찍었다

'찬드라얀 3호' 고화질로 촬영

지난달 27일 다누리가 달 상공 100km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찬드라얀 3호 사진.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최근 달에 착륙한 인도 착륙선 ‘찬드라얀 3호’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다누리가 달 상공 100㎞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찬드라얀 3호 착륙지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찬드라얀 3호는 지난달 23일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했다. 육안으로 찬드라얀 3호는 주변의 크레이터(분화구)처럼 검은 점처럼 보인다.

촬영 다음날인 같은달 28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스리드하라 소마나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의장에게 찬드라얀 3호를 통해 달 남극 착륙이라는 의미있는 과학적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하고 향후 양국의 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한국은 2032년 달 착륙에 처음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다누리는 2025년 12월까지 궤도를 돌며 달 착륙 후보지 촬영, 달 표면 원소?광물 지도 제작을 위한 달 표면 편광?감마선 관측, 달의 기원 연구를 위한 달 자기장 측정,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 다양한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다누리가 달 상공 100km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찬드라얀 3호 사진.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