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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추석 맞 중소기업·소상공인에 7.2조 지원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 확대

9월 27일까지 동행축제 개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의 중장기 창업 정책의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애로를 돕기 위해 7조2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보증, 매출채권보험 등을 공급하고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도 대폭 늘린다.

중기부는 31일 대통령 주재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이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중기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9~10월 사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7000억 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000억 원, 기술보증기금 9000억 원, 지역신용보증재단 1조7000억 원,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 원 등 총 7조2000억 원을 집행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도 한시적으로 확대(1인당 30만 원)한다. 지류형은 100만 원에서 130만 원, 카드형·모바일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늘린다. 10~12월에 전통시장 가는날 지정(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공공부문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소비 촉진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온라인몰·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2만4000여개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상점가 이벤트 등 총 90개의 지역 행사도 9월 한달 간 전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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