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VIP고객의 자산관리 법률 분야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은행의 자산관리 지원 과정에서 VIP손님의 법률 니즈가 가장 많은 상속·증여 등 가사 부문과 임대차·매매 및 토지보상 등 부동산 부문에서 최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사 부문에는 △배인구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연수원 25기)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연수원 30기)가, 부동산 부문의 경우 토지보상·재건축 전문 △김은유 변호사(법무법인 강산·연수원 21기)와 상업용 부동산 전문 △최광석 변호사(로티스 법률사무소·연수원 26기)가 자문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법률 자문 제공과 함께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모바일 매거진 ‘하나원큐M’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제작과 은행 손님 및 직원을 위한 법률 강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각 분야에서 명망 있는 최고 수준의 법률 전문가분들을 하나 WM 법률자문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면서 손님이 필요로 하는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3년 WM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하고 상속증여·부동산 투자자문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중다. 또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연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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